밤 9시 넘었는데 문 잠그고 스크린골프…업주·손님 19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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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27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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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제한 시간 이후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한 업주와 손님 10여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50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실내 스크린골프장에서 영업하던 업주 A씨 등 2명과 손님 17명 등 총 1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오후 9시44분쯤 “문 잠그고 영업하는 실내 골프장이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로를 차단하고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의 방역수칙 위반 사항을 관할 은평구에 통보했으며 은평구는 위반 사항을 확인한 뒤 고발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18일부터 강화된 방역 지침에 따라 실내 스크린골프장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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