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사업별로 달리 운영하고 있던 고객 상담번호를 ‘1644-8000’으로 통합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고객 상담번호를 1644-8000(자격시험), 1644-8100(능력개발), 1577-9997(해외취업) 등으로 구분해 운영해 왔다. 이 때문에 고객이 상담 도중 다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려면 별도 상담번호로 다시 전화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내년부터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1644-8000으로 전화한 후 내선번호를 통해 상담사와 통화할 수 있다. 다른 사업에 대한 문의가 있는 경우에도 전화를 끊지 않고 상담을 계속할 수 있다. 상담 시간은 토요일과 공휴일 등 휴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존 상담번호는 해지돼 내년부터 상담사 연결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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