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사회 소통을 보좌하는 대외협력특보에 김형동 대구시설공단 도로교통본부장(61·사진)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출신인 김 내정자는 대구공고와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9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했다. 35년 동안 언론담당관, 체육진흥과장, 대변인 등을 지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 내정자가 다양한 시정 경험과 검증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민선 7기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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