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자 ‘하루 최다’ 109명 급증

  • 뉴시스
  • 입력 2021년 12월 29일 10시 03분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하루에 109명이 늘어 558명이 됐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국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109명이다.

지난 25일 81명을 넘어 일일 통계로는 최다 수치다.

신규 감염자 중 69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고 나머지 40명은 국내 지역 사회 감염 전파 사례다.

69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46명, 영국 4명, 나이지리아 2명, 에티오피아와, 캐나다, 헝가리 각각 2명, 멕시코, 모로코, 몰타,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우간다, 인도, 케냐, 탄자니아, 필리핀 각각 1명 등이다.

누적 558명의 감염자 중 해외 유입은 252명, 국내 전파는 306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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