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운전자 바꿔치기?…“조수석 여성이 왜 운전석에서 내려” [영상]
뉴스1
업데이트
2021-12-29 16:12
2021년 12월 29일 16시 12분
입력
2021-12-29 15:50
2021년 12월 29일 15시 5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 26일 전남 광주의 한 국도에서 발생한 2차 추돌 사고. (A씨 제공)© 뉴스1
12월 26일 지방 국도를 운전하던 자영업자 A씨(44)는 이상한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했다.
지난 26일 오후 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서 영광군 방향 국도를 운전하던 A씨는 2차선에 전복된 흰색 아반떼 한 대를 발견했다.
이에 A씨는 속도를 줄이고 사고 구조를 돕기 위해 전복된 차량 뒤에 차를 세웠다.
그 순간 뒤따라오던 검은색 그랜저 차 한 대가 1차선으로 빠르게 달려오다가 전복돼 있던 아반떼를 들이받는 2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영상은 고스란히 A씨 차의 블랙박스에 녹화됐다.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부터였다. 2차 추돌 사고를 일으킨 그랜저의 조수석에서 한 여성이 내리더니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려다가 급히 차량에 다시 탔다.
2차 추돌을 일으킨 검은색 그랜저 차량 조수석에서 내렸던 여성은 다시 탑승한 뒤 운전석으로 내렸다. (A씨 제공)© 뉴스1
그 뒤 여성은 조수석이 아닌 운전석에서 내렸다.
이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한 A씨는 해당 내용을 제보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에 연락했지만 당일 이 사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나중에 사고 지점 앞쪽에 차를 정차시키고 사고 수습을 도우려 했으나 이미 주변에서 이들을 돕던 다른 차주들이 ‘인명 피해는 없고, 이미 119에 신고 완료한 상황’이라고 해서 다시 차에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2차 추돌을 일으켰던 그랜저 남녀 탑승자가 아무래도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것 같아 제보했다”고 전했다.
A씨가 해당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리자 누리꾼들은 “운전자 바꿔치기가 맞는 것 같다”며 “경찰 신고 없이 보험 처리로 사고 수습을 끝낸 모양이니 금융감독원에 보험사기 신고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운전하지 않은 사람이 대신 운전한 것처럼 꾸미는 ‘운전자 바꿔치기’의 경우, 현행법상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조류 충돌 경고 2분만에 기장 “메이데이”… 4분뒤 착륙중 충돌
줄리엣, 영원히 잠들다… 올리비아 핫세 별세
오타니, 아빠 된다… “작은 루키가 가족에 합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