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0시 대비 1570명 증가한 22만3417명이다.
신규 확진자 1570명은 전날 같은 시간 1657명보다 87명,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2316명보다 746명 적은 규모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부터 2805→2719→2346→2122→1916→1496→1290명으로 감소세를 그리다가 전날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1915명으로 반등했다. 다만 28일 확진자 1915명은 일주일 전인 21일의 2805명과 비교하면 890명이나 적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의 주요 발생 원인별 현황을 보면 기타 확진자 접촉이 625명(총 9만208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 420명(총 8만8024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로는 송파구 소재 시장과 관련해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899명으로 늘었다.
동작구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4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74명이다.
관악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한 99명이다.
동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학교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한 32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해외유입 21명(총 2467), 기타 집단감염 22명(총 3만439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9명(총 4883명)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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