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소음원 제거 노력이 먼저 당연히 층간소음이 없어졌다. 그러자 이 씨는 현재 자신의 아파트에서 전세로 들어와 사는 사람들도 그냥 살고 있는데 자신이 너무 예민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층간소음을 잊고 살면서 자신감도 붙어 이 씨는 전세를 주었던 아파트로 다시 이사를 했다. 그러나 이사 온 다음날부터 과거 시달렸던 층간소음 악몽이 재현됐다. 그 전에는 주로 발망치 소음이었는데 심했는데, 현재는 발망치 소음과 함께 24시간 들리는 기계음에 거의 잠을 못자고 우울증에 신경과 치료를 받는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 쉽게 이사 결정한 것이 후회되기도 했다. 층간소음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 상태를 알아보니 윗집에서 들리는 기계음은 김치냉장고 2대가 인접 설치돼 있는 것이 원인이었다. 두 대에서 나오는 소리가 서로 공명현상을 일으켜 소음을 증폭시켜 아래층에 전달되고 있었던 것. 최소 기계음 소리는 해결됐으나 발망치는 여전히 골칫거리로 남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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