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앞두고 해수욕장과 산 정상 등 일출명소 등 인파가 몰리는 곳은 가급적 피하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 코로나19 진단검사 등을 국민께 다시 한번 부탁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일몰과 해돋이를 보기위해 많은 탐방객들이 산 정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자 밀집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31일 오후 3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7시까지, 1일 오후 3시부터 2일 오전 7시까지 2차례에 걸쳐 모든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 대신 지리산 천왕봉 등 국립공원 4곳의 새해 일출장면을 유튜브 ‘국립공원티브이’를 통해 1월 1일 일출시간에 맞춰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국립과천과학관은 2022년 새해 첫 해돋이 장면을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1일 오전 7시부터 약 50분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이번 중계는 경상북도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바닷속전망대에서 진행된다. 바닷속전망대는 해상~해중 전망대로써 광활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수심 6미터에 위치하였으며 실제 바다 속을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은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사용해 동해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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