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사진)은 지난달 말 대전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대전시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
2020년 대전시체육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대전체육의 선진 기반 마련과 체육회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3년간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공약했다. 이번 기부로 이 사장이 체육회에 기부한 규모는 6억 원이며 올 상반기에 4억 원을 추가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체육회는 기부금을 △전문체육과 학교체육 활성화 △생활체육 선진시스템 구축 △회원 종목단체 소통강화 △국제대회 유치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기부금은 위드 코로나, 체육회 독립법인화 등 시대 변화에 맞춰 다양한 사업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길 기대한다”며 “대전체육의 선진화를 통해 선수와 시민 모두 즐거운 체육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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