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다음 달 2일까지 ‘숨어 있는 호랑이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원 내 여러 곳에 있는 호랑이 조형물과 그림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전용 홈페이지에 올리는 방식이다. 전체 6마리 가운데 3마리를 찾아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대공원은 이벤트 종료일에 5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공식적으로 전시하고 있는 호랑이 조형물 이외에 공원 안에서 다른 호랑이 형태를 발견해 사진을 찍어 올리면 우선 당첨권을 지급한다.
새해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4월 24일까지 ‘유기적 구조로서의 우주전’을 주제로 전시를 연다. 예술가 김태수 정정주 김병호가 제작한 야외 조각품을 선보인다. 공원 내 선덕광장에서는 다음 달 27일까지 아이스 패널을 이용해 만든 가로 32m, 세로 20m 크기의 ‘얼음 없는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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