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 인성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 활력 업(UP), 희망 업(UP)’을 주제로 10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자율 분야는 진로 및 직업 체험과 가족 인성 사회통합, 건강 체육 모험, 문화 예술 역사, 과학 환경 메이커 부문이다. 지정 분야는 청소년 체력단련 특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지원 및 컨설팅, 청소년 국제교류, 국내 우호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모니터링단 운영 부분이다. 10개 분야 총예산은 총 4억3800만 원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청소년 관련 법령에 의한 시설, 비영리 법인 및 단체,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등이다. 신청 서류는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시 청소년과에 17, 18일 양일간 제출하면 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올해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이 발굴돼 온라인 수업, 외부 활동 제한 등으로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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