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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 수도권·강원영서 약한 눈…다음주 기온 변동 심해
뉴시스
업데이트
2022-01-06 16:03
2022년 1월 6일 16시 03분
입력
2022-01-06 16:03
2022년 1월 6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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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 중부지방에 약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급변하면서 추운 날씨와 따뜻한 날씨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겠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6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북서쪽 고기압 접근으로 기압골이 형성되면서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8일 저녁으로 가면서 우리나라 수도권 북쪽과 강원영서에는 눈과 비가 혼재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눈이 내리는 지역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수도권에는 눈이 날리고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기압골 영향이 있는 9일 새벽까지 눈·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음 주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 변동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12일에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내려오면서 전날에 비해 10도가량 떨어지겠다. 13일에는 기온을 회복한 뒤 14~15일에는 또다시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 예보분석관은 “이 기간 기온이 짧게는 아침저녁으로 바뀔 수 있다”며 “널뛰는 기온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11일에는 전라권, 13~14일에는 전국, 15일에는 또다시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수 가능성이 있다.
특히 다음 주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해 호흡기 질환에 신경을 써야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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