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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붕괴 사고’ 나흘째 실종자 수색 재개…구조견 반응 4개층 정밀탐색
뉴스1
업데이트
2022-01-14 10:10
2022년 1월 14일 10시 10분
입력
2022-01-14 10:03
2022년 1월 14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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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기존의 타워크레인을 해체할 철거크레인이 주차돼 있다. 지난 11일 오후 해당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붕괴사고가 발생해 6명이 실종됐다.(광주 서구 제공)2022.1.14/뉴스1 © News1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 나흘째인 14일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과 매몰자 구조 작업을 재개했다. 1200톤 규모의 철거 크레인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지원 작업도 병행한다.
광주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중앙119구조본부와 광주특수구조단 등 6개 기관 구조대원 등 274명, 여진탐지기, 음향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 43대, 인명구조견 8마리 등을 투입해 수색·구조 작업에 나섰다.
구조견 8마리와 핸들러 10명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8층까지 정밀탐색을 실시한다. 특히 1차 검색 당시 구조견이 일부 반응한 4곳을 집중적으로 탐색할 계획이다. 구조견이 이상 반응을 보인 곳은 22층과 25층, 26층, 28층으로 알려졌다.
전날 지하 1층에서 발견된 실종자 구조작업도 재개한다. 유압장비와 절단장비, 로프 등을 이용해 장애물을 제거한다. 필요시 진출입로 확보를 위한 포클레인과 지게차도 동원할 방침이다.
전날 군산에서 이동한 1200톤 이동식 크레인 조립 작업도 진행한다. 1200톤 크레인은 2개로 분리해 이송됐다. 15일까지 조립해 16일부터 붕괴 위험이 있는 기존 타워크레인을 일부 해체할 계획이다.
소방당국이 1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신축 공사 중이던 해당 아파트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6명이 실종됐다. 2022.1.13/뉴스1 © News1
붕괴 당시 현장에서 사용하던 타워크레인은 휘어지면서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우선적으로 크레인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종자 수색에 사용될 중장비의 진입로 확보 작업을 전날 마치면서 실종자 수색과 매몰자 구조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산업개발 시공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201동 건물 38층부터 23층까지 외벽이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11시14분쯤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나머지 5명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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