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4명 확진, 닷새째 횡보…전주대비 위중증·사망 감소세

  • 뉴스1
  • 입력 2022년 1월 16일 09시 54분


14일 오후 서울 중랑구 지역 전담약국에서 중랑구보건소 직원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전달받고 있다(중랑구 제공). 2022.1.14/뉴스1
14일 오후 서울 중랑구 지역 전담약국에서 중랑구보건소 직원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전달받고 있다(중랑구 제공). 2022.1.14/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주 같은 요일(9일 0시 기준) 3371명보다 823명 많은 규모이나 위중증은 209명, 사망자는 2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는 전날인 15일 4423명에 비해서는 229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423명 중 국내 발생은 3813명을 기록했다. 해외 유입은 381명이다.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집계 이후 5일째 4000명대 발생을 나타내고 있다. 전주에 비해 확진자 감소세가 줄어 재확산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까지 누적확진자는 69만2178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3일부터 16일까지 최근 2주간 ‘3125→3022→4441→4123→3713→3508→3371→3005→3094→4383→4165→4539→4423→4194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990→2887→4231→3930→3528→3299→3137→2767→2810→4005→3775→4132→4077→3813명’으로 나타났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감소한 612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지난 3일까지 14일 연속 1000명대를 이어오다 지난 10일 786명으로 700명대로 내려왔고 600명대까지 계속 감소한 상황이다.

최근 2주간 추이는 ‘1015→973→953→882→839→838→821→786→780→749→701→659→626→612명’으로 집계된다.

일일 사망자는 29명을 기록했다. 전날 22명보다 7명 증가한 수치다. 단, 지난주 일요일(9일) 발생 일일 사망자 51명보다 절반에 가까운 22명이 감소했다. 치명률은 0.91%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사망자 발생은 ‘36→51→57→49→45→54→51→34→43→52→44→49→22→29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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