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만에 하루 5000명을 넘었다. 1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03명으로 집계됐다. 6000명대 규모는 지난달 24일(6233명) 이후 27일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660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71만250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6357명, 해외유입은 246명으로 확인됐다.
거리두기와 백신 3차접종으로 소폭 줄어들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4538명→4419명→4193명→3857명→4070명→5805명→6603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292명, 부산 193명, 대구 355명, 인천 407명, 광주 350명, 대전 94명, 울산 69명, 세종 9명, 경기 2364명, 강원 107명, 충북 174명, 충남 208명, 전북 131명, 전남 157명, 경북 220명, 경남 218명, 제주 9명 등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중국 외) 78명, 유럽 39명, 아메리카 123명, 아프리카 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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