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769명, 이틀째 6000명대…사망 21명·위중증 4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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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21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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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입국자들이 긴급수송 버스를 타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과 해외입국 확진자가 연일 늘면서 이날부터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방역교통망(방역버스·방역열차·방역택시 등)을 의무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기준도 이전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강화된다. 2022.1.20/뉴스1 © News1
2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입국자들이 긴급수송 버스를 타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과 해외입국 확진자가 연일 늘면서 이날부터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방역교통망(방역버스·방역열차·방역택시 등)을 의무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기준도 이전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강화된다. 2022.1.20/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틀째 6000명대 후반을 기록 중이다.

전날(20일) 6603명보다 166명 증가했고, 1주일 전(14일) 4538명보다 2231명 늘었다. 2주일 전(7일) 3713명보다는 3056명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 6769명 중 국내 지역발생 6482명, 해외유입 287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도 1월 7일부터 20일까지 최근 2주간 ‘3713→3507→3371→3005→3094→4383→4164→4538→4420→4193→3857→4071→5805→6603명’을 흐름을 보였다.

이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298→3137→2767→2810→4005→3776→4132→4075→3813→3551→3762→5431→6357→6482명’의 흐름을 보였다.

신규 확진자 6769명 중 국내 지역발생 6482명, 해외유입 287명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날 488명보다 57명 감소했다. 전날 62일 만에 400명 선으로 내려온 뒤 이틀째 유지 중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838→821→786→780→749→701→659→626→612→579→543→532→488→431명’ 순이다.

사망자는 21명이 늘어 누적 6501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242명이 목숨을 잃었다. 주간일평균 사망자는 35명이다. 치명률은 전알 0.91%에서 0.9%로 감소했다.

최근 2주간 사망자 발생은 ‘54→51→34→43→52→44→49→22→29→23→45→74→28→21명’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연령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감염병전담병원까지 공급기관을 넓히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오늘은 오미크론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 체계에서 몇가지 변화를 시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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