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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허경영 왜 여론조사 빼”…지지자, 휘발유 뿌린 차 몰고 선관위 돌진
뉴스1
업데이트
2022-01-24 15:45
2022년 1월 24일 15시 45분
입력
2022-01-24 15:45
2022년 1월 24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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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 지지자가 차량 안에 휘발유를 뿌린 채 선거관리위원회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4일 허 후보 지지자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20분쯤 A씨가 운전하던 경차가 서울 관악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정문으로 돌진했다.
그는 건물 안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 휘발유를 뿌린 뒤 청사 정문 차단기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선관위 관악청사 후문에서는 허 후보 지지자들의 집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A씨는 사고 직후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허 후보 지지율이 높은데도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면서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허 후보의 지지자 4명은 지난 17일에도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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