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24명 확진, 1주 전의 2.3배…27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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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25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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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에 마련된 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1.24/뉴스1 © News1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에 마련된 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1.24/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724명 발생했다.

1주 전인 17일 762명에서 2.3배로 불어난 규모로, 지난해 12월28일 1913명 기록 이후 27일 만에 최다 확진이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1724명 늘어난 25만4160명이다.

국내 발생이 1674명이고, 해외 유입이 50명이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우세종과 함께 다시 급증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230→1362→1552→1591→1694→1679→1724명으로 일주일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7명 추가돼 누적 2155명이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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