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관계자는 “신설 및 공석 보직에 형사부 등에서 묵묵히 근무한 고검검사급 검사를 발탁했다”고 전했다.
일반검사 인사는 경향 교류, 지방 권역별 분산 배치 등 인사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에 주안점을 뒀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법무부·대검 전입 검사도 수도권 3회 근무 제한 원칙을 예외 없이 적용했다고 밝혔다.
외부기관 파견은 법무부·대검 근무 경험자는 제외해 기회균등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조사하면서 ‘윤중천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관련 내용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있는 이규원 대전지검 부부장검사의 공정거래위원회 파견은 종료된다. 해당 자리에는 공정거래 공인전문검사인 이주현(연수원 38기) 광주지검 검사가 가게 된다.
대검 중대재해 자문기구 신설 지원 전문 연구관도 2명 발탁했다. 오재준(연수원 41기) 검사는 서울북부지검 소속으로, 문재웅(연수원 42기) 검사는 성남지청 소속으로 있으면서 중대재해 관련 자문기구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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