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화’됐다.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571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23일은 7513명으로 일요일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오미크론 50.3%가 검출됐다. 이에 지자체는 관내 확진자에게 나눠 줄 재택치료키트 배송작업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는 양천구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팀이 확진자에게 전달할 재택치료키트 배송 준비작업에 한창이었다.
건강관리세트는 성인용과 소아용으로 구분된다. 키트 구성품은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체온계와 산소포화도 측정기, 감기약, 소독제 등으로 이뤄졌다. 성인용은 알약으로 만들어진 종합감기약과 해열제가 들어있었고 소아용은 물약으로 된 해열제와 종합감기약으로 구성됐다.
전날 국내 발생 신규 총 확진자는 8571명으로 국내 발생 8356명과 해외유입 215명이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4만9979명이다. 수도권은 5196명, 비수도권에서는 3160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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