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기업 등과 손을 잡고 올해 청년 일자리 2800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업 및 관련 기관과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는 두산중공업, 한화디펜스, 해성DS, 삼현 등 4개 기업 대표와 중소기업중앙회, 창원상공회의소 등 12개 유관기관 대표도 참여했다. 협약에는 국가정책 기반의 청년 일자리 창출 수행,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인재 인력 양성, 인력수급 현황과 정보 공유 등을 담았다.
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청년 실업을 극복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160억 원을 투입한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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