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본격화 ‘거북이 걸음’…부산→서울 7시간10분

  • 뉴스1
  • 입력 2022년 2월 1일 14시 21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강원 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서울방향이 시민들의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2022.1.1/뉴스1 © News1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강원 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서울방향이 시민들의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2022.1.1/뉴스1 © News1
설 당일 1일 서울방향 귀경길 교통 정체가 본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3분 기준 경부선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달래내부근~반포 8㎞, 천안삼 휴게소~안성분기점 31㎞, 목천 부근~목천 5㎞, 신탄진~옥산 27㎞, 비룡 분기점~대전 4㎞, 영동 부근~영동 1터널 부근 7㎞, 금호 분기점 4㎞, 동대문 분기점~북대구 부근 12㎞, 양산 분기점 부근~양산 부근 5㎞ 등 구간에서 차들이 막히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광명역~금천 6㎞, 매송 휴게소 부근~용담 터널 4㎞, 화성 휴게소~화성 휴게소 부근 3㎞, 서평택분기점 부근, 서산~서평택 37㎞, 광천 부근~홍성 휴게소 11㎞, 서김제 부근~군산 휴게소 17㎞, 고창분기점~고인돌 7㎞, 목표 요금소~몽탄 2터널 8㎞ 등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량 495만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보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1~2시 가장 심해지고 오후 6~7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 시작해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음 날 오전 2~3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40분 Δ울산 4시간5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50분 Δ대전 2시간10분 Δ광주 3시간30분 Δ목포 3시간50분 Δ대구 4시간이다.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7시간10분 Δ울산 7시간02분 Δ강릉 4시간 Δ양양(남양주 도착) 3시간10분 Δ대전 3시간50분 Δ광주 6시간30분 Δ목포 7시간10분 Δ대구 6시간43분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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