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귀경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 상황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428만 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3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 방향은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 방향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원활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부터 시작돼 오후 4~5시 가장 심해지다가 오후 10~11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 방향 통행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 광주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40분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