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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경 주택서 발생한 불 야산으로 번져…46분만에 진화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03 16:52
2022년 2월 3일 16시 52분
입력
2022-02-03 16:52
2022년 2월 3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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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산으로 번졌다.
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4분께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불은 발생 46분 뒤인 오후 4시30분께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인력 54명(산불전문진화대 30명·공무원 17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면적은 조사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최근 경상남·북도 일원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논밭두렁 소각 및 무단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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