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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5㎝ 대설특보…광주·전남, 6일까지 최대 5㎝ 더 온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2-05 08:26
2022년 2월 5일 08시 26분
입력
2022-02-05 08:26
2022년 2월 5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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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 눈이 쌓여 있다./뉴스1 DB © News1
대설특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 지역에 눈발이 흩날리고 있다.
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광주와 전남 목포, 나주, 무안, 함평, 장성, 영광 등 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역 적설량은 광주 3.1㎝를 비롯해 나주 5.5㎝, 영광 3.2㎝, 장성 2.6㎝, 화순 2.5㎝, 영암·목포 1.8㎝, 강진 1.4㎝, 순천 0.4㎝ 등을 기록 중이다.
이번 눈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6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적설량은 6일까지 광주·전남 1~5㎝, 전남 동부 1~3㎝다.
눈과 함께 수은주도 뚝 떨어졌다.
광주 -4.2도, 전남 영광 -5.2도, 순천 -4.9도, 광양 -3.4도, 해남 -3.1도, 여수 -2.9도, 장흥 -2.6도, 목포 -2.3도, 강진 -2.2도, 고흥 -2.0도 등 대부분 영하권에 분포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6일까지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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