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올해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창업 희망 키움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30명을 선발해 청년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과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발된 창업가에게는 초기 창업자금 500만 원과 매달 100만 원의 활동비가 최대 2년간 지원된다.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군산지역 만 19∼39세의 예비 창업가 및 5년 미만 초기 창업가가 대상이다.
이와 함께 ‘군산 STAY 청년 창업 주거 지원 사업’과 ‘군산 메이드 마켓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에게 주거와 창업 공간 등도 지원한다. 또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인 ‘청년 창업 생생지원 사업’을 통해 1명 이상의 청년을 고용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 20명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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