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956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4만 9402명이며 해외 유입은 165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3만 124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 5718명)보다 1만 2848명이 폭증하면서 4만 명대 후반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 1630명, 부산 3034명, 대구 2415명, 인천 3912명, 광주 1495명, 대전 1128명, 울산 789명, 세종 285명, 경기 1만 3641명, 강원 942명, 충북 1375명, 충남 1761명, 전북 1572명, 전남 1125명, 경북 1953명, 경남 1943명, 제주 412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18.5%, 수도권 19.5%로 안정적이다. 전체 2536개 병상 중 2066개가 사용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상 가동률은 46.1%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증·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39.9%로 집계됐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 건수는 40만 7551건 이뤄졌다. 검사 양성률은 11.6%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 5747명, 2차 접종자 1만 5872명, 3차 접종자 16만 841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수는 4470만 1330명, 2차 접종자수는 4415만 6016명, 3차 접종자수는 2858만 7836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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