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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스크 써달라” 요구한 버스 기사 폭행한 30대女
뉴스1
업데이트
2022-02-09 10:50
2022년 2월 9일 10시 50분
입력
2022-02-09 10:49
2022년 2월 9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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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기사를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씨(38·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10시50분께 정읍 시내를 달리는 버스 안에서 운전 중인 기사의 팔을 잡아 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버스기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하는 버스 기사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폭행으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버스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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