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길거리에서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힌 1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경찰청 여성범죄수사대는 귀가 중이던 초등학생을 길거리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10대 A 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 군은 지난해 11월 6일 대구 달서구 길거리에서 B 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A 군을 잡았다.
경찰은 “가해자에 대한 신상정보를 학교 측에 제공했다”며 “A 군에 대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다”고 설명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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