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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0대 남성, 편의점서 여직원 흉기로 협박하다 붙잡혀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11 09:59
2022년 2월 11일 09시 59분
입력
2022-02-11 09:59
2022년 2월 11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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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10일 오후 8시48분께 북구 대현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직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비닐봉지에 넣고 여 직원을 위협했다. A씨가 현금을 요구하던 중 매장에 있던 손님이 이를 붙잡았고, 직원이 흉기를 뺏으며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이 경찰과 바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이를 신고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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