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두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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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11일 2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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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지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된 11일 오전 서울 도심이 초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2.2.11/뉴스1 © News1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된 11일 오전 서울 도심이 초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2.2.11/뉴스1 © News1
서울시가 11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올해 두 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의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는 오후 10시 75㎍/㎥, 오후 11시 82㎍/㎥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되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

중국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날 축적된 대기오염물질과 서풍을 따라 유입된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더해져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수도권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사업장 및 공사장 운영 단축 조정 등 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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