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는 18일 자정까지 재택 치료를 받는다.
시는 이 시장이 전날 동거 가족의 확진 통보를 받고 시청 선별진료소를 찾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2일 3차 접종을 마쳤으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은 18일 밤 12시까지 재택 치료를 받게 된다.
시는 이 시장과 밀접 접촉한 비서실과 시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이들은 양성이 확인될 경우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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