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신변 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경찰은 14일 오후 10시 21분경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신변 보호 대상자인 4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 용의자를 쫓고 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피해자는 사건 당시 술집에서 동행자 1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용의자의 기습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직전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긴급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출동했을 때 이미 현장을 벗어난 용의자를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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