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8만4282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다 최다 기록을 약 3만 명 이상 넘어선 수치다.
이날 오후 6시까지 7만 명대이던 신규 확진자 수는 약 3시간 만에 8만 명대를 돌파한 것이다.
자정까지 이르면 10만 명이 넘을 가능성도 나온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1만8930명, 경기 2만6938명, 인천 5473명 등 수도권이 5만1341명으로 전체의 61.0%를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은 39.0%인 3만2941명이다. 경남 3863명,대구 3571명, 부산 3124명, 경북 2878명, 충남 2852명, 대전 2590명, 전북 2562명, 광주 2290명, 충북 2201명, 전남 1930명, 울산 1760명, 강원 1754명, 제주 938명, 세종 628명이다.
지난 10일부터 엿새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0시 기준)를 유지하다가 6~7만 명대를 건너 뛰고 8만 명대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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