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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덕 야산 불 되살아나 강풍 타고 확산…헬기 등 23대 진화 중
뉴스1
업데이트
2022-02-16 09:49
2022년 2월 16일 09시 49분
입력
2022-02-16 09:49
2022년 2월 16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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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2시18분쯤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에서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산림청제공)2022.2.16/© 뉴스1
16일 오전 2시18분쯤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에서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산림청이 보유한 초대형산불진화헬기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산림청제공)2022.2.16/© 뉴스1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되살아나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산불은 전날 오전 4시쯤 발생해 오전 10시55분쯤 불길이 잡혔으나 강한 바람으로 재발화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전문진화헬기 등 23대와 특수산불진화대원 등 400여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지만 영하의 기온에다 초속 4~7m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등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3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야산에서 일어난 산불도 되살았으나 17시간여 만인 16일 오전 7시40분쯤 진화됐다.
(영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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