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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강북구서 이재명 현수막 불 태운 50대…경찰, 현행범 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2-02-18 13:16
2022년 2월 18일 13시 16분
입력
2022-02-18 13:16
2022년 2월 18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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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도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 2022.2.15/뉴스1
서울 강북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을 불로 태워 훼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5시30분쯤 강북구 한 도로에 걸려 있던 이 후보의 현수막을 라이터 불로 태운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경찰 관계자는 “불구속 상태로 (A씨의) 범행 동기나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발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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