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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내일 서울 아침 체감 -12도 강추위…서해안 등 곳곳 눈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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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 09:04
2022년 2월 21일 09시 04분
입력
2022-02-21 09:04
2022년 2월 21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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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2022.2.18/뉴스1
화요일인 22일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8도, 체감온도가 -12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 등 일부지역에는 눈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다.
이번 추위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다가 평년기온(최저기온 -7~2도, 최고기온 5~11도)을 회복할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최고기온은 -1~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7도 Δ파주 -13도 Δ춘천 -11도 Δ대관령 -15도 Δ강릉 -6도 Δ대전 -7도 Δ대구 -7도 Δ전주 -5도 Δ광주 -3도 Δ부산 -3도 Δ제주 2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도 Δ서울 0도 Δ인천 -1도 Δ파주 0도 Δ춘천 1도 Δ강릉 3도 Δ대관령 -6도 Δ대전 3도 Δ대구 4도 Δ전주 2도 Δ광주 3도 Δ부산 6도 Δ제주 6도에 머문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22일 오후 3시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 1~5㎝의 눈이 오고, 충남권 북부내륙과 충북 중부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이나 살얼음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국 해안과 일부내륙에는 바람이 시속 30~45㎞, 순간풍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다. 서해 먼바다도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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