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주말 동안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107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시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358명이다. 이 중 학생이 1072명, 교직원이 286명이다.
학생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11~13일(14일 0시 기준) 1555명보다 483명 줄었다.
학교급별 확진자는 초등학생이 500명(46.6%)으로 가장 많았다. 고등학생 216명(20.1%), 유치원생 203명(18.9%), 중학생 118명(11.0%) 등이 뒤를 이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초등학교 105명(36.7%), 중학교 59명(20.6%), 고등학교 58명(20.2%), 유치원 37명(12.9%) 순이었다.
최근 일주일간 서울지역 신규 학생 확진자는 14일 0시 기준 1555명→15일 1201명→16일 1033명→17일 923명→18일 812명으로 감소하다가 이날 107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2020년 2월 이후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누적 학생 확진자는 3만7446명으로 늘어났다. 교직원까지 포함하면 누적 4만12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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