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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아침 ‘최저 -14도’ 강추위…금요일부터 풀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22 05:12
2022년 2월 22일 05시 12분
입력
2022-02-22 05:11
2022년 2월 22일 0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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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2일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추위가 이어지겠다. 곳곳 건조한 지역이 많고 일부 지역에선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를 오가겠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일부 충남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를 기록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11도, 강릉 -5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3도, 제주 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6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24일까지 이어지다 25일부터 차차 평년 기온(최저기온 -7~2도, 최고기온 5~11도)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 지방과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주택 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아울러 이날 오전 9시까지 충남 서해안과 충청 내륙,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3시부터 내일(23일) 오전 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전북 남부내륙, 제주도에도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산지 1~5㎝,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1~3㎝, 충청 내륙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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