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사랑하는 제주도민 1004명이 동물복지 공약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 ‘동물복지 공약’을 지지하는 동물을 사랑하는 제주도민 1004명 일동은 22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복지 후진국의 부끄러운 꼬리표를 떼고, 생명윤리를 기반으로 하는 동물정책을 수립해 우리나라 동물복지를 국가 제도권으로 견인할 수 있는 추진력 강한 지도자가 절실할 때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는 과거 성남시장 시절 5년 동안 국내 3대 개식용시장의 하나인 성남 모란시장을 철폐하는 것을 보았다”며 “이는 누구도 실천하지 못했던 생명을 존중하고 평화를 위한 과감한 행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경기도의 동물복지정책은 타 지자체의 모범과 선례가 되고 있다”며 “특히 지금까지 없었던 ‘동물복지진흥원’이라는 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는 이 후보의 공약은 그가 내놓은 동물 관련 공약 이행에 대한 구체적이고 확고한 의지를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동물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야 사람의 생명도 귀하게 여길 수 있다는 생명존중의 철학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평화로운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가는 평화의 리더가 될 것이다”라며 “진정한 평화의 땅 제주를 위해 동물을 사랑하는 도민 1004명은 이 후보의 동물복지 공약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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