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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내일 아침 최저 -15도 2월 한파 절정…강풍에 체감 ‘뚝’
뉴스1
업데이트
2022-02-23 09:10
2022년 2월 23일 09시 10분
입력
2022-02-23 09:10
2022년 2월 23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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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뚝섬지구 밧줄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2022.2.20/뉴스1
목요일인 24일에는 일부지역 수은주가 -15도까지 떨어지며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진다. 충남과 전라 서해안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24일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내륙·전라 동부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간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경북 북동산지 기온은 -15도 이하로 예상된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진다.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동해안과 강원 산지·경북 북동산지에선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4일 오전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0.1㎝ 미만 눈이 쌓이는 곳도 있다.
아침최저기온은 -15~-3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6도 Δ춘천 -14도 Δ강릉 -5도 Δ대전 -9도 Δ대구 -7도 Δ전주 -7도 Δ광주 -5도 Δ부산 -4도 Δ제주 1도다.
낮 최고 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3도 Δ춘천 6도 Δ강릉 8도 Δ대전 7도 Δ대구 8도 Δ전주 5도 Δ광주 6도 Δ부산 9도 Δ제주 7도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다. 너울은 1.5m 높이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북·충남은 대기정체 영향을 받아 밤에 일시 ‘나쁨’ 수준으로 바뀔 수 있다.
추위는 24일 절정에 달한 뒤 25일부터 차차 평년 기온(최저기온 -7~2도·최고기온 6~11도)을 되찾을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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