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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 봄 내음 느껴질까…서울 낮 9도 대구 13도 3월 초 날씨
뉴스1
업데이트
2022-02-24 09:10
2022년 2월 24일 09시 10분
입력
2022-02-24 09:10
2022년 2월 24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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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한 13일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주택 정원에서 홍매화가 꽃망을 터트리고 있다.2022.2.13/뉴스1
금요일인 25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해 추위가 누그러진다. 낮에는 기온이 서울 9도 부산 12도 대구 13도까지 올라 평년 3월 초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고 예보했다.
전날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25일부터는 평년 기온(최저기온 -6~3도, 최고기온 6~12도)과 비슷한 분포를 나타낸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1도 Δ춘천 -14도 Δ강릉 -도 Δ대전 -4도 Δ대구 -3도 Δ전주 -3도 Δ광주 -2도 Δ부산 0도 Δ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9도 Δ인천 3도 Δ춘천 10도 Δ강릉 13도 Δ대전 11도 Δ대구 13도 Δ전주 10도 Δ광주 11도 Δ부산 12도 Δ제주 11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일부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날릴 전망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게 오른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 등 중부지방과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많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상 동해안에 순간풍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고, 특히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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