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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호 대기 차량 비웃듯…덤프트럭 3대 줄줄이 역주행 ‘추월’
뉴스1
업데이트
2022-02-24 10:39
2022년 2월 24일 10시 39분
입력
2022-02-24 10:37
2022년 2월 24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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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덤프트럭 3대가 줄줄이 역주행을 하는 모습이 블랙박스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 22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친 덤프XX들, 누가 이기나 해보자”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 상황이 담겼다.
이날 블랙박스 차량을 포함한 차들은 신호를 받고 기다리고 있었다.
신호 대기가 길어지자 그때 뒤에 있던 덤프트럭 3대가 중앙차선을 넘어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다.
작성자는 “제 뒤에 있던 덤프가 역주행을 하더니 그 뒤로 두 대가 더 따라붙었다”며 “반대편에서 차가 와도 신경을 안 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신고 넣고 민원 넣어도 가운데 봉 하나 안 박아준다”며 “오늘도 제가 할 수 있는 건 신고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면허 정지 시켜야 한다”, “큰 차들은 신호위반, 교통 법규 어기고 난 뒤에 오히려 불법이 당연하다는 듯 큰소리 친다”, “강력 처벌 원한다”, “법대로 사는 게 어렵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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