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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낮 최고 13도’ 누그러진 추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25 09:20
2022년 2월 25일 09시 20분
입력
2022-02-25 09:19
2022년 2월 25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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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5일은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오르는 등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등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중부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5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며 “기온은 27일까지 어제(최저기온 -16~-2도·최고기온 2~9도)보다 5도 이상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오늘 전국 낮 최고기온은 7~13도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을 보면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제주 11도 등으로 관측된다.
중부지방과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아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경기동부, 강원내륙 및 산지, 충청내륙에는 0.1㎜ 미만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일 잔류한 대기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영향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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