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이 아닌 유튜브 중계를 통한 온라인 입학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대표, 장명수 이사장, 김은미 총장 등 소수인원만 참석했다.
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3월부터 이화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앞날을 축하한다. 새로운 기적의 역사를 써 나갈 새내기 입학생에게 성경 말씀에 나오는 ‘항상 깨어 있으라 그리고 담대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남성교수중창단은 ‘방탄소년단’,‘엑소’ 등 유명 아이돌의 노래를 개사해 메들리로 선보였다.
이날 신입생은 외국인특별전형 74명을 포함해 총 3495명이다. 한편 학교 측은 개강을 앞두고 교내 코로나19 검사소인 ‘Ewha Safe Station’ 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선택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또는 유전자증폭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등 학생과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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