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도 검사소 긴 줄… 역대 최다 확진 쏟아져 1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만92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3만8993명 보다 8만248명 늘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2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1만9173명, 해외유입은 68명으로 총 21만92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349만2686명으로 집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난 762명이다. 사망자는 9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266명(치명률 0.24%)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7만7명→16만5889명→16만6201명→16만3562명→13만9626명→13만8993명→21만9241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만6932명, 부산 1만6104명, 대구 7117명, 인천 1만2104명, 광주 5256명, 대전 5292명, 울산 5121명, 세종 1412명, 경기 6만8622명, 강원 4966명, 충북 5569명, 충남 6915명, 전북 6407명, 전남 4992명, 경북 6961명, 경남 1만3196명, 제주 2207명 등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중국 외) 48명, 유럽 7명, 아메리카 9명,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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