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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해 화도 앞바다서 어선간 충돌로 1척 전복…선원 2명 구조
뉴스1
업데이트
2022-03-03 14:35
2022년 3월 3일 14시 35분
입력
2022-03-03 14:35
2022년 3월 3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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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화도 앞 해상에서 4톤급 어선 A호와 1톤급 어선 B호가 충돌해 B호가 전복됐다. 사진은 전복된 B호에 부력부이가 설치돼 해경에 예인되고 있는 모습.(창원해경 제공) © 뉴스1
3일 오전 9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화도 앞 해상에서 4톤급 어선 A호와 1톤급 어선 B호가 충돌해 B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박이 충돌하기 전 B호 선원 2명은 바다로 뛰어내렸다가 A호 선장에 구조됐다. A호에는 선장 1명이 타고 있었다. A·B호 승선원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호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상위에 뒤집혀 떠있는 B호에 부력부이를 설치해 진해 속천항으로 예인했다.
충돌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조업 중이던 B호에 A호가 접근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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