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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삼척 산불 이틀째…일출과 동시에 헬기 53대 등 투입 진화 중
뉴스1
업데이트
2022-03-05 08:17
2022년 3월 5일 08시 17분
입력
2022-03-05 08:16
2022년 3월 5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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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2시10분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일어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마을 쪽으로 번지자 ‘산불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진화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2.3.4/뉴스1
지난 4일 오전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타고 있다.
5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일출과 동시에 헬기 53대와 장비 2703대, 인원 1951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울진군에서 3240ha, 삼척에서 60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초속 2.9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현재 울진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밤 사이 강원도 삼척 방향으로 확산되면서 이틀째 7번 국도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불길이 국도쪽으로 접근하고 있고 강한 바람에 날리고 있어 안전을 위해 모든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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