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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불로 강릉~동해 KTX·고속도로·지방도 다 막혔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05 21:21
2022년 3월 5일 21시 21분
입력
2022-03-05 21:20
2022년 3월 5일 2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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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동해까지 산불이 크게 번지면서 KTX, 고속도로, 지방도 노선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동해IC에서 옥계IC 14.5㎞ 구간에 대해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 5일 오전 8시부터 통행 제한을 실시했다.
도로공사는 전광안내판이 설치된 10개 지점에서 우회도로 이용을 안내하고 있고 통행 제한 기간 동안 7번 국도로 우회할 것도 당부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서울 청량리와 동해시를 오가는 KTX 열차의 출발도착역을 동해역에서 강릉역으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동해와 강릉을 오가는 셔틀 무궁화 열차도 운행이 중단됐다.
국·지방도는 강릉시 옥계면 백봉령~옥계읍 구간이 통제되고 있고 7번 국도 동해시 노봉삼거리~부곡삼거리 구간은 교통 통제가 해제됐다.
[강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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