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가운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453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45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일 동일 시간대에 집계된 20만4311명보다 2만9774명 적은 수치다.
지난달 2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9624명→13만8990명→21만9228명→19만8800명→26만6850명→25만4327명→24만3628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 3만5504명, 경기 4만1199명, 인천 1만1303명, 대구 7728명, 경북 7325명, 부산 1만7552명, 울산 3922명, 경남 1만672명, 대전 5617명, 세종 1128명, 충남 6588명, 충북 3892명, 광주 6623명, 전남 4843명, 전북 3013명, 강원 5058명, 제주 2570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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